[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소프트웨어 스타트업·중소기업을 지원하는 ‘2021년 지역 SW기업성장 지원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오는 14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관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소프트웨어 관련 기업을 선정해 마케팅 등 국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세종테크노파크가 수행한다.
사업 대상 기업은 총 17개사로 기업당 최대 1,500만원을 투입해 시제품 제작, 홍보물 제작, 브랜드 디자인 제작, 맞춤형 컨설팅, 국내·외 전시회 참가 등 수요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관련 기업은 세종테크노파크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며 “지난해 18개사 지원을 통해 신규고용 54명 및 31% 매출 증가 등 실적을 낸 만큼, 올해도 이번 사업으로 세종지역 중소기업이 자생력을 높여 신규고용 창출 등 선순환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모집공고 및 세부 지원내용은 세종테크노파크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현태 세종테크노파크 원장은 “지난해 18개사를 지원해 매출상승, 고용창출은 물론, 조달청 혁신시제품 등록, 다수의 인증·특허 취득 등의 성과를 냈다”며 “올해도 지역 내 역량 있는 SW기업 육성을 위한 전후방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