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의 생계를 지원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21년 지역활력 플러스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광주시는 이번 사업으로 백신접종 행정지원 13억원, 생활방역 등 64억원 등 국비 77억원을 확보했다.
이는 지난해 희망일자리사업과 비교해 전체사업비 중에서 광주시의 예산비중이 지난해 2.74%에서 3.64%로 크게 상승한 것이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5일부터 9일까지 주소지 자치구청,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사업은 백신접종지원사업, 다중이용시설 생활방역, 우리동네 청결사업 등 179개로 1775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게 되며 사업기간은 5월3일부터 10월31일까지다.
참여 대상은 공고일 현재 만 18세 이상인 근로능력이 있으면서 취업취약계층과 코로나19로 실직·폐업 등을 경험한 시민이다.
근로조건은 사업별로 주 20~25시간 근무하며 시급은 8720원에 교통비를 별도 지급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와 주소지 자치구 홈페이지, 자치구 일자리담당부서 등에 문의하면 된다.
박정환 시 일자리경제실장은 “광주시는 지난해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 사업으로 355억의 국비를 지원받아 9000여명에게 346억원을 지원해 전국 최고 수준의 집행률을 기록했다”며 “올해도 타 시도 보다 많은 공공일자리 사업예산을 확보한 만큼 많은 시민들이 사업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