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김해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28일까지 시민들의 이용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과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대규모 점포, 제조업체, 노인주간보호센터 등 9개 분야 104개 시설로 명절을 전후해 다수의 시민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설을 중점적으로 선정했다.
또 코로나19로 인해 고위험시설로 분류돼 안전점검이 어려운 노인시설과 함께 해빙기 기습적인 추위로 인한 미끄럼 사고 방지를 위해 비탈면 등의 제설함, 빙방사 같은 제설 자재도 점검한다.
시는 건축, 전기, 소방 등 분야별 민간전문가와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주요 구조부 변형·균열·누수 등 결함 여부 전기 안전관리 실태 화재 대비 소화장비·방화구획·피난시설·대피로 안전관리 안전관리자의 안전관리 및 안전기준 준수 여부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해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김재문 안전도시과장은 “시설별 모든 점검에 민간전문가가 참여해 효율적이고 내실 있게 점검한다”며 “코로나19 대응으로 안전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철저히 점검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