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김제시는 2021년 축사화재 대비 및 사육환경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대형재산피해예방을 위한 축사화재 안전시스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축사화재 안전시스템은 전기과열과 과부하 등 주로 전기적인 요인으로 인해 화재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축사 내 전원, 온도 등 각종 시스템의 실시간 감지 및 화재감시가 가능한 시스템으로 조기 화재를 감지함으로써 화재 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있는 사업이다.
김제시는 올해 도비 등 총 6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축산업 허가를 득한 농가와 곤충의 사육업 신고 농가를 대상으로 약 15농가에게 축사화재 안전시스템 또는 전기안전IOT 장비, 아크차단기, 소공간 자동 소화장치 중 한 품목만 농가당 최대 4백만원 설치비의 80%를 지원할 방침이다.
김제시 축산진흥과장은 “이 사업을 통해 축사 화재로 인한 대형 재산피해방지와 안전시스템 구축을 통한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가축 사양관리 개선 등 축산업 사육기반 안정에 큰 기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