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동해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분위기에 대응해 ‘2021년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홈페이지 및 개별우편, 홍보영상을 통한 비대면 주민설명회로 개최한다.
이번 지적재조사 사업은 삼화동1지구, 발한동4·6·10지구, 이로동4지구 총 5개 사업지구로 시는 1,423필지 45만㎡ 지역에 국비 약 3억여원을 투입해 내년 12월까지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동해시는 당초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 주민 등이 모여 지적재조사 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사업목적 및 추진 절차 등을 설명할 계획이었으나, 지역의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부득이 시 홈페이지에 자료 게재, 개별우편 발송, 유튜브 안내영상 등 비대면 방식의 사업설명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 시청 개별 방문자에 대해서는 1:1 사업설명도 진행한다.
시는 지적재조사지구 내 전체 토지소유자 및 토지면적 대비 3분의 2 이상이 동의하면 강원도에 지적재조사사업 사업지구 지정 승인요청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종환 민원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은 경계분쟁 해소와 토지의 쓰임새 개선 등 시민 재산권 보호를 위해 시행하는 국책사업인 만큼 토지소유자와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