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 나무놀이체험으로 어린이 상상력과 꿈 키워요
[국회의정저널] 대전목재문화체험장에서는 오는 4월 3일에서 11월 13일까지 한부모 가족과 다문화 가족 등 사회취약계층 유·아동들을 위한 나무놀이체험‘너, 나, 우리, 마음소풍’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나무놀이체험은 유·아동을 대상으로 산림자원을 활용해 창의적 산림형메이커 체험을 시키고 나무상상놀이터에서 누리과정과 연계해 개발한 놀이프로그램을 통해 자라나는 아이들의 정서와 전인적 인격형성에 도움을 주는 정서발달 프로그램이다.
특히 매년 증가하고 있는 한부모, 다문화 등의 사회취약계층 유·아동들을 위해 나무상상놀이터에서 정성을 기울여 개발한‘너, 나, 우리, 마음소풍’프로그램은 사회취약계층 아동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대전시는 나무놀이체험을 통해 아이들의 건강한 발달을 돕고 서로 함께 살아가는 조화로운 마음을 갖게 해, 나무의 소중함을 일깨워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나무상상놀이터에서는 올해에도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꿀잼~ 나무상상놀이’ 등 5개의 실외놀이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3월 30일 현재 7,438명이 예약 완료된 상태이다.
친환경 소재인 나무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아동에 대한 전문적인 놀이지도가 이루어졌다.
이에 대전시 임묵 환경녹지국장은 “앞으로도 나무놀이에 대한 특화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해 다양한 계층의 많은 아이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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