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태백시는 오는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지역내 화재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지원대상 화재취약계층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 장애인 가정, 청소년 가장, 독거노인 가구, 그 밖에 소방관서 원거리 주택 등이 해당된다.
시는 각 동에서 수요조사 실시 후 140가구를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청자 초과시에는 기초수급, 독거노인, 다문화, 한부모, 차상위 계층 순으로 우선 지원한다.
최종 선정된 가구에는 분말형 소화기와 단독 경보형 감지기가 지원된다.
신청방법은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화재 발생시 초기 대응은 매우 중요하다”며 “화재위험 요소를 예방하고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