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양양군이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지역 관광교통 개선사업’ 대상지에 강원도가 선정, 강원도 내 양양, 춘천, 속초 3개 시군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는 양양국제공항을 방문하는 내·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포켓와이파이 및 유심카드 대여 서비스를 제공한다.
군은 무제한 데이터 이용이 가능한 포켓와이파이 기기 렌탈을 통해 관광, 교통 등 어디서나 정보검색이 가능하도록 해 관광객 스마트 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포켓와이파이 대여·반납 등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공항 관광안내소 내 별도의 공간을 마련해 운영하며 안내데스크에 포스터와 팜플릿 등을 활용해 서비스를 안내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포켓와이파이 및 데이터 유심카드 대여 서비스는 4월 1일부터 제공된다.
배용직 관광과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공항을 이용하는 관광객이 크게 줄어든 상황이 안타깝다”며 “소수의 인원이라도 양양군을 찾는 관광객들의 여행편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