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1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에서 신규 평생학습도시로 최종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평생학습도시는 평생학습을 통한 개개인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가능한 지역평생학습기반 구축을 위해 매년 우수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해 지원하는 것으로 이에 따라 군은 다양한 평생학습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또한, 이번 평생학습도시 지정으로 국비 7500만원을 지원받아 다양한 평생학습 기회 제공을 위한 교육 지원시스템과 네트워크를 확충해 평생학습도시로서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수 있게 됐다.
향후 군은 ‘나눔과 행복이 함께하는 느티나무 학습공동체 괴산’이라는 비전아래 동네방네 행복 만들기 찾아가는 평생학습 느티울학당 운영 생애학습 프로젝트 ‘인생2막 지금부터’ 친환경 유기농 경영스쿨 치유활동가 양성과정 느티나무 평생학습 어울림축제 등 10개의 특화 세부사업을 역동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동안 괴산군은 관련 조례제정을 비롯해 평생학습 전담팀 설치, 평생학습 중장기 발전종합계획 수립 등 기반구축을 하고 관련예산을 매년 증액하는 등 평생학습도시 지정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
괴산군의회도 최소 4년간 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지원하는 의회 결의문 채택 하는 등 군의 추진 의지에 힘을 실어줬다.
특히 지난 23일 심사에서 이차영 군수의 평생학습도시에 대한 높은 의지와 열정이 담긴 발표와 괴산만의 특성화된 프로그램이 참석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차영 군수는 “군정방침인 ‘모두가 행복한 희망 괴산’에 걸맞은 평생학습도시 지정을 위해 매진해온 만큼 이번 평생학습도시 선정으로 보다 나은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내실 있는 프로그램 운영과 우리 괴산만의 특성화된 사업추진으로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