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청
[국회의정저널] 전주 평화동 지시제 생태공원에 쾌적한 산책로가 조성되고 조경수가 식재됐다.
시는 지난해 2월부터 총사업비 11억원을 투입한 지시제 생태공원 정비사업을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산책 시 넘어져도 충격을 흡수하고 노인들의 무릎을 보호할 수 있도록 약 500m 구간을 탄성포장으로 산책로를 만들었다.
시는 또 잔디밭 4000㎡와 정자 1개소를 조성하고 교목 및 관목류 10종 3672주와 초화류 11종 2만4580본을 식재해 시민들의 휴식 공간을 마련했다.
시는 지시제의 수질을 깨끗하게 관리하기 위해 지하수 관정을 신설해 1일 평균 100톤의 물을 공급하고 있다.
또 공공근로 인력을 활용해 공원 관리에도 힘쓸 예정이다.
전주시 복지환경국 관계자는 “앞으로 지시제 생태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익 증진을 위해 더욱 힘쓸 것”이라며 “많은 예산을 들여 시민들을 위해 조성한 생태공원인 만큼 내 물건처럼 깨끗하게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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