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주시청
[국회의정저널] 대한노인회충주시지회 노인일자리 참여자 오충균 씨는 31일 생활이 어려운 불우한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50만원 상당의 생활필수품을 노인회에 기탁했다.
오충균씨는 지난 2016년부터 6년간 본인의 2개월 활동비에 해당하는 50만원 상당의 쌀, 생필품을 한 해도 거르지 않고 기탁해 왔으며 현재는 초등학교 앞 횡단보도에서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한 지역아동안전지키미 노인일자리에 참여하고 있다.
이날 기탁한 물품은 9988행복지키미 수혜자 중 10가구를 선정해 각 가정에 전달했다.
이상희 지회장은 “한 번도 하기 힘든 일을 6년째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기탁자에 너무 감사드린다”며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노인일자리에 계속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대한노인회충주시지회는 9988행복지키미사업과 60세 이상 무료 취업 알선 취업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취업지원센터는 2020년 563명의 노인 취업에 성공해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