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2021년도 상반기 공무직 채용시험’ 응시원서 접수결과 19명 선발에 530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27.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분야는 ‘인터넷 홍보원’으로 1명 선발에 121명이 지원해 광주시 공무직 채용 사상 처음으로 100대 1이 넘는 경쟁률을 보였고 ‘발간실 제본원’ 분야도 1명 채용에 94명이 지원하는 등 치열한 경쟁률을 보였다.
공무직 채용시험 응시원서 접수결과를 분석하면 인터넷 홍보원 121명 발간실 제본원 94명 CCTV 관제원 67명 냉·난방원 21명 여성긴급전화 1366센터 현장상담원 33명 사육원 5명 토양분석 보조원 22명 상수도 검침원 69명 시설관리원 35명 양묘관리원 7명 청사미화원 25명 취사관리원 10명 환경미화원 21명이 지원했다.
응시원서 접수 연령별로는 30대가 201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20대 168명, 40대 110명, 50대 49명, 10대 2명 순이었다.
20~30대 지원율이 70%에 육박한 데에는 젊은 구직자들이 어려운 취업여건 속에서 광주시 공무직을 양질의 일자리로 인식한 것으로 풀이된다.
50대 지원율 또한 9.2%로 다소 높게 나타났는데 고령자 우선 고용 대상 직종인 환경미화원 응시연령을 50대 이상으로 제한하면서 나타난 현상이다.
최초로 실시하는 공무직 채용 필기시험은 다음달 24일이며 필기합격자 발표는 5월13일 면접시험은 6월8일 최종 합격자 발표는 6월14일 이뤄질 예정이다.
다만 청사미화원, 취사관리원, 환경미화원은 필기시험 없이 면접시험으로 채용한다.
김일융 시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공무직 채용시험에 대한 높은 경쟁률은 올해 처음 실시되는 공무직 통합채용시험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기대의 방증이라고 본다”며 “시민의 기대만큼 공정한 채용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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