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경산시와 수성구는 주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교육문화시설인 공공도서관의 서비스영역을 인접지역 주민들까지로 확대해 지역 간 상생협력과 공동이익을 추구해 지역 주민들의 도서관 이용 불편을 최소화 하고 있다.
경산시는 기존에 경산시민에게만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였지만 2019년 1월부터는 경산시와 인접한 대구 수성구 및 동구지역 주민들에게까지 도서 대출·반납, 시설 이용 및 전자도서관 등과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전자도서관의 자료 이용률이 코로나 이전 2019년 년간 106천권에서 2020년에는 년간 132천여권으로 24%정도 증가했다한편 경산지역 도서관을 이용한 수성구 지역 주민의 이용자는 2020년 12월 31일 기준 2,600여명으로 이들은 6,400여권의 도서를 이용했다.
향후 경산시는 수성구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폭넓은 도서관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