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영월군이 제54회 단종문화제를 기념해 영월지역 초등학교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함께 나누기 위해 우표도안그리기 작품 공모전을 진행한다 영월군과 영월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영월우편문화 연구회과 주관, 영월교육지원청과 영월우체국이 후원하는 이번 공모전은 영월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이후 세상은 어떻게 변할까요?”란 주제로 작품을 모집한다.
오는 4월 1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에 참가를 원하는 초등학생은 우편엽서 뒷면에 우표도안을 직접 그려서 우편을 통해 ‘영월우체국 우표도안그리기 담당자 앞’으로 엽서를 보내면 되며 초등 저학년과 고학년부 2개 부문 30명에 대해 시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작년부터 비대면 온라인 수업으로 학교생활을 하지 못했던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코로나19로 인한 피로감을 덜어주고 학생들이 생각하는 코로나 이후의 모습을 우표도안을 통해 엿볼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영월군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한 스트레스에 고생한 관 내 초등학생들이 이번 공모전을 통해 코로나 이후의 생활을 생각하고 표출함으로써 조금이나마 힐링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영월우체국 우표도안그리기대회 담당이나 영월우편문화 연구회 우표도안 그리기 대회 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