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동해시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 공공토지비축사업 대상지로 동해시 용정근린공원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공토지비축사업은 공익사업 시행자의 원활한 사업수행을 지원하기 위해 토지은행의 재원으로 사업대상지를 선 매입한 후 5년 동안 비용을 나눠 상환하는 공공개발용 지원 제도다.
동해시 용정근린공원 조성사업은 도시의 난개발 방지와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시민의 휴식과 정서 함양 장소 제공 등 문화적인 도시생활 확보 및 공공의 복리 증진을 위한 공익사업으로 추진된다.
시는 지난 1월 국토교통부에 공공토지비축사업을 신청했으며 이번 선정으로 장기간 소요되는 보상비 총액 증가를 방지해 예산 절감, 사업 조기 착수 등으로 효율적인 업무 수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시는 현재, 용정근린공원 조성면적 83만㎡ 중 37만㎡를 확보했으며 2022년부터 LH 토지은행을 통해 나머지 46만㎡를 206억원을 투입해 매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동해시 관계자는 “국토교통부와 LH 등 유관기관과 협조를 강화해 공공토지비축사업계획 승인 등 행정절차를 신속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