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김천시는 개학기를 맞아 청소년을 보호하고 일탈행위를 예방해 건강한 성장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3월 25일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 합동 지도점검 활동을 실시했다.
이 날 지도단속에는 김천시청, 김천경찰서 김천YMCA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 3개 기관 10여명이 참여해 코로나-19 감염 고위험 다중이용시설이 밀집한 대곡동, 신음동 일대 유흥주점, 단란주점, 숙박업소, PC방, 노래방, 음식점, 편의점 등 40여개 업소에 대해 지도단속과 계도 활동을 진행했다.
단속반은 청소년 출입 및 고용금지 업소와 출입시간 제한 업소, 주류담배 판매업소, 청소년 유해 매체물 취급업소를 구분해 청소년 출입 및 고용, 출입시간 준수, 주류·담배·유해약물 판매, 청소년 유해 매체물 표시방법 준수, 마스크 착용 여부 등을 점검했다.
단속반은 점검과 함께 사전 예방에 중점을 두고 청소년보호법 관련 규정을 명시한 홍보 리플릿을 배부해 청소년 보호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지속적인 홍보와 유해환경감시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탈선을 방지하고 지역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사회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