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정선군은 2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75세 이상 어르신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준비사항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군은 신속하고 정확한 접종 체계를 구축해 군민들이 안전하게 접종을 마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승준 정선군수 주재로 열린 회의에서는 백신접종 개요, 단계별 추진 계획, 접종대상자 수송계획, 예방접종센터 운영계획 등을 논의했다.
접종대상은 194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4,872명 가운데 안전한 백신접종을 위해 접종에 동의하고 도보 및 차량 등 이동이 가능한 어르신이며 거동불편 및 심각한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 제외된다.
각 읍면 담당공무원과 이·반장이 협업을 통해 대상자로부터 접종 동의서를 받은 후 최종 명단을 확정할 방침이다.
군 예방접종센터는 정선종합경기장 내 체육관에 설치되며 4월 초 모의훈련 실시 후 행안부 및 질병관리청이 최종 승인해, 백신 공급일정이 확정되면 4월 중순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고령이신 어르신을 우선으로 접종을 실시하는 만큼 대상자 선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개인별 동의서 징구를 위한 마을이장님들의 협조에 감사드리며 백신접종 시 대상자 이동 및 사후관리 체계에 만전을 기해 군민들이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홍보, 안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