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청
[국회의정저널] 전주시와 전주정원문화박람회조직위원회는 26일 ‘2021 꽃심, 전주정원문화박람회’의 일환으로 노송동 일원에 조성할 도시공공정원의 당선작가 7명과 작품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작품발표회에서는 지난 2일 선정된 전문작가 3팀과 시민작가 4팀에 당선증이 교부됐으며 정원 조성 지원금 협약서도 체결했다.
전문작가에는 대상지 면적과 시공 난이도에 따라 3500만~4000만원의 조성비가 차등 지급되고 시민작가에는 1000만원의 조성비가 지원된다.
또 작가들은 지난달 공모전을 통해 계획했던 정원 작품에 대한 발표를 했으며 조직위원들과 디자인 자문, 기술검토 등을 하는 시간도 가졌다.
향후 작가들은 다음 달부터 5월까지 도시공공정원 조성을 완료한다.
시는 1차 완성도 및 정원 전반 2차 유지관리 부분 전반에 대한 최종 심사를 거쳐 대상에 500만원, 우수상에 3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2021 꽃심, 전주정원문화박람회’는 정원문화 확산과 정원산업 발전을 위해 오는 6월 2일부터 6일까지 닷새 간 전주종합경기장과 노송동 일원, 전주시 양묘장 등에서 개최된다.
최신현 위원장은 “도시공공정원 작품들은 전반적으로 ‘공공·일상’에 대한 주제가 잘 반영된 게 특징”이라며 “정원 조성 기간 동안 주민들이 공사로 인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유의하고 시설물 조성 시 정원을 즐기는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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