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창군 제11회 결핵예방의 날 홍보캠페인 실시
[국회의정저널] 순창군이 지난 26일 순창읍 재래시장 일원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결핵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제11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결핵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사회적 관심과 인식을 개선하고자 마련했다.
결핵은 결핵환자의 기침, 재채기, 대화 등으로 배출된 결핵균이 공기를 통해 다른 사람에게 감염을 일으키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기침예절 및 감염병 예방수칙을 집중 홍보했다.
지난해, 우리나라 신규 결핵환자는 1만명대로 감소했으나 환자 2명중 1명이 65세 이상으로 고연령 발생 비율이 높은 질환이다.
이에 순창군은 노인인구비율이 높은 요양시설과 구림면외 3개면을 직접 찾아가 흉부 엑스선 검진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결핵 무료검진, 환자등록관리, 가족접촉자관리 등 결핵예방 사업을 연중으로 실시하고 있다.
순창군보건의료원 정영곤 원장은 “2주 이상 기침을 하거나 65세 이상 어르신은 매년 1회 보건의료원에서 반드시 무료 결핵검진를 받을 것을 당부하면서 결핵은 조기에 발견하고 꾸준한 치료를 받으면 완치가 가능하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예방과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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