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지난 25일 오후 7시 대전평생교육진흥원 식장산홀에서 ‘2021 대전시 도시재생대학 기초과정 제7기’개강식을 개최했다.
대전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해보다 약 50명 늘어난 121명의 수강생을 모집하고 이날 개강식과 함께 1회 차 강의를 진행했다.
첫 강의에서는 LH 도시재생지원기구의 이상준 수석연구원이 ‘도시재생 뉴딜사업 정책 이해와 지역사회 준비’를 주제로 2시간 가량 강의를 진행했다.
대전시 도시재생대학은 주민 주도 사업인 뉴딜사업의 성공을 위해 국내 도시재생 전문가들과 함께 주민들이 도시재생에 대한 이론과 지식을 습득해 주민 스스로 지역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힘을 기르는 과정이다.
이번 도시재생대학 기초과정 제7기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온·오프라인 수업 및‘대전 도시재생 답사 프로그램’을 비대면 미션 투어로 병행함으로써 학습과정의 내실 있는 구성은 물론 시민들의 안전도 우선시했다.
한편 대전시는 현재 총 12곳에서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공모에서 선정된 3곳을 비롯해, 2016년 선정된 중앙로 프로젝트부터 사업이 종료된 유성구 어은동까지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
대전시 김준열 도시주택국장은“이번 도시재생대학을 통해 대전 시민의 도시재생에 관한 관심과 이해도를 더욱 높이고 사업 주체로서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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