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기후위기 시대, 탄소중립을 향한 울산시만의 과제와 해법을 찾기 위해 ‘시민참여단’을 오는 4월 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총 50명이다.
희망 시민은 울산시 및 울산연구원 누리집 배너 또는 참고자료에 있는 큐아르코드를 통해 지원서를 작성하고 제출하면 된다.
울산시는 시민들의 의견이 다양하게 반영될 수 있도록 거주지, 연령, 성별, 직군 등을 고려해 선정할 예정이다.
시민참여단은 오는 4월 초 온라인으로 사전 교육을 받은 후, 4월 16일 오후 2시에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탄소중립 울산 실현을 위한 토론회에 참여한다.
토론은 시민들이 관심 있는 주요 분야별로 현안을 발굴하고 해법을 제안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울산시의 지난 2018년 온실가스 직접 배출량은 4,100만 톤CO2로 17개 시도 중 8위에 해당한다.
울산시는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지난 2월 4일 ‘2050 탄소중립 울산 원년 선언’을 한 바 있다.
울산시는 이번 시민참여단 의견 수렴을 바탕으로 오는 6월 5일 환경의날 즈음에 탄소중립 선도도시 울산의 비전을 선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탄소중립은 시민들의 실천이 있어야만 이루어낼 수 있다고 본다 실현 가능성이 높고 시민들에게 필요한 정책이 발굴될 수 있도록 많은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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