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동시청
[국회의정저널] 안동시는 우수후계농업경영인 선발 및 추가 지원사업 신청자를 4월 2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전국의 후계농 중에서도 우수한 농업인을 선발해 정책자금과 경영교육을 통해 전문농업인으로 육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우수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발된 자에게는 농지구입, 시설 설치, 농자재 구입 등으로 최대 2억원까지 융자 지원이 되며 교육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영농교육 및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우수후계농업경영인 사업 대상자는 전국에서 총 300명을 선발하며 시도 및 시군별로 배정하지 않고 전국 단위의 점수 순위에 따라 선정한다.
한편 시에서는 지난해까지 18명의 우수후계농을 선발했고 이들을 미래 농업 전문 인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신청 자격은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된 후 5년 이상 영농에 종사해 온 사람에 한하며 2016년까지 선정된 후계농업경영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등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우수후계농업경영인을 포함한 전문 인력을 지속적으로 지원, 육성함으로써 농업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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