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강릉시는 오는 29일 30일 2회에 걸쳐 공무원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예방 통합교육’을 비대면으로 실시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한국범죄학연구소 염건령 소장이 공공기관 내 4대 폭력 예방 및 대처방법에 대해 4시간 동안 강의하게 된다.
강의 내용은 공공조직 문화와 양성평등의 필요성, 디지털 성폭력과 그루밍 성폭력 등 설명, 공공기관 내 4대 폭력 발생 예방 방법 등이다.
기존 부서별 인원의 1/4을 대상으로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집합교육으로 계획했으나, 코로나19 관련 공공기관 방역수칙 준수 강화로 인해 이번 교육은 집합교육이 아니라 비대면인 원격강의 방식으로 진행하게 됐다.
강릉시는 4대 폭력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지고 있고 공직자로서 4대 폭력 근절을 솔선수범하기 위해 이번 교육 이후에도 대면, 비대면 방식으로 폭력 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