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북도청
[국회의정저널] 전라북도는 오는 26일 ‘제6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행사를 비대면 추모 행사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서해수호의 날을 정부기념일로 제정한지 6년을 맞이하는 해이다.
‘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천안함 피격·연평도 포격 도발로 희생된 서해수호 55용사를 추모하고 범국민 안보의식을 북돋우며 국토수호 결의를 다지는 정부기념일이다.
전북도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해 기념행사는 비대면으로 추진한다.
이를 위해 도내 14개 시·군 전역에 ‘3월 넷째 금요일은 서해수호의 날’이라는 주제로 60여 개 현수막을 게첨하고 그 뜻을 기릴 예정이다.
또한 전북도청을 비롯한 전주, 정읍, 부안 재향군인회관 등의 전광판에 희생과 헌신으로 나라를 지킨 국군 장병의 명예 선양과 한반도 평화 수호의 의지를 모으는 메시지를 전파한다.
전라북도 황철호 복지여성보건국장은 “국토수호에 희생한 서해 55 용사 추모 행사를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대체하게 됨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이들을 기리는 정신이 흐려지지 않도록 국난극복의 의지를 다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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