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전북도가 국제행사 발굴과 유치, 앞으로의 활동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25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국제행사 동향 및 유치사례 공유회‘를 가졌다.
이번 ’국제행사 동향 및 유치사례 공유회‘는 민·관·전문가 그룹의 협업을 통한 네트워크 구축 및 운영 정례화로 국제행사 발굴·유치·개최 공유 및 지역경제 활성화 제고를 위해 분기별로 개최한다.
유치사례 공유회는 도내 국제행사 관련 10여 개 기관이 참석해, 전라북도 국제행사 유치사례 발표, 전라북도 국제행사 유치 방향 토의 등 기관별 유치사례를 공유하며 전북도의 자원을 활용한 국제행사 유치 콘텐츠 개발 등 전라북도 발전을 함께 고민해 보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전북도는 유치사례 공유회에서 발굴된 안건에 대해서 행사유치 필요성 검토, 추진방향 협의, 관련 기관·단체 유치활동 협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북도는 그간 2017년 세계태권도선수권 대회부터 2023년 세계잼버리대회까지 ’7년 연속 대규모 행사‘를 유치·개최해 도민의 자존감 향상 및 새만금 국제공항, 새만금 내부도로 등 지역발전을 앞당기는 촉매제 역할을 했다.
지속적인 국제행사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및 지역발전을 극대화하고 문화, 관광, 지역특화산업의 동반성장을 견인해 전북 대도약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라북도 한민희 대외협력국장은 “코로나 상황으로 대부분의 국내외 국제행사가 중단·연기되고 있는 실정이나,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하기 위해 사전에 국제행사 발굴·유치를 추진하고 있다”며 “그간 국제행사를 유치한 경험과 전문인력을 활용해 전북의 강점을 지속적으로 피력해 유치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