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부안군은 새만금 비산먼지 저감을 위해‘새만금 사업지구 시공사 회의’를 새만금 사업지구 시공사 6개소 현장소장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환경과에서 지난 24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계절인 만큼 미세먼지와 더불어새만금 사업지구 내 계절풍의 영향으로 인한 비산먼지로 사업장 인근 주민들의 피해가 우려되는 바, 비산먼지 저감대책 및 인근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고자 마련됐다.
부안군은 시공사에 계절풍 등에 따른 비산먼지 저감을 위해 살수차, 고압살수기 운영 확대, 토사 운송차량 저속운행, 조사료 조기 식재, 저공해조치 완료된 건설기계 사용,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공사시간 단축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도록 했으며 사업장 인근 주민들의 일자리 창출 및 비산먼지 피해 지원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관계자는“이번 회의를 통해 새만금 비산먼지 해결을 위해서는 시공사와 주민이 소통하고 협의하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에 함께 공감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저감대책 마련을 통해 새만금 뻘먼지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