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2030년 인구 3만1천 명 목표 달성을 위해 지역 기관단체와 민·관 주민등록 갖기 운동 릴레이 협약을 체결하고 있는 양구군이 26일 새마을운동중앙회 양구군지회와 제6호 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식은 조인묵 군수와 김영환 양구군지회장 등 양측 관계자 약 20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군수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양측은 협약서를 통해 이번 협약이 저출산·고령화와 국방개혁 2.0에 따른 인구구조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기관·단체별 특성을 반영해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수행함을 목적으로 한다고 협약서를 통해 명확히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인구문제 극복 공동 실천 양구 거주 미전입자 양구군 주소 갖기 운동 전개 친절과 배려로 살고 싶고 살기 좋은 지역사회 만들기 분위기 조성 등에 대해 상호 협력을 약속한다.
또한 양구군 인구증가 시책사업 홍보 및 단체별 맞춤형 인구 늘리기 사업 추진을 위해 양구군은 마을별 인구 늘리기 관련 사업에 대해 행정적 지원을 펼칠 것을 약속한다.
이와 함께 양구군지회는 양구군 인구 늘리기 인식개선 캠페인을 전개하고 전입세대와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지역 소속감 높이기 운동을 전개하게 된다.
조인묵 군수는 “지금까지는 인구정책을 관이 주도해왔지만, 앞으로는 인구감소에 대한 경각심을 깨워 지역 내 기관단체를 비롯해 주민들도 자생적으로 노력하면서 민·관이 협동해 인구 늘리기를 추진하기 위해 지역 기관단체와 릴레이로 주민등록 갖기 운동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며 “2030년 인구 3만1천 명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