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평창군은 3월부터 11월까지 관내 거주 군민을 대상으로 평창사과 품질 향상 및 전문 농업인 양성을 위한 농업인대학 사과과정을 운영한다.
평창군 농업인 대학은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330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명실상부한 지역농업인 교육의 산실로 올해 농업인대학 사과과정은 입학생 53명을 선발했으며 오는 11월까지 연간 총 20회 102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주교육장인 농업기술센터에서의 이론교육 및 우수농가 현장실습을 병행해 운영되며 교육장 출입 시 체온측정,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소독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다.
박창운 평창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사과품목은 타 작물에 비해 소득으로 이어지는 기간이 길고 고도의 기술이 필요한 작목으로 이번 농업인대학 사과과정을 통해 평창사과의 품질을 더욱 향상시키고 전문 농업인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