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강릉시는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앞두고 예방 접종센터에서 25일 9시 모의훈련을 실시한다.
강릉시 예방접종센터는 오는 4월 1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과 노인시설 입소 이용자 및 종사자 중 접종에 동의하고 접종센터 내원이 가능한 사람을 대상으로 백신 수급 상황 등 접종 계획에 따라 순차적으로 접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예방접종 모의훈련에서는 3가지 부분을 중점적으로 검토한다.
첫 번째는 백신이송이나 보관상태, 준비과정에 대한 모의훈련이고 두 번째는 대상자가 접종센터를 방문한 것을 가정해 대상자를 확인하고 예진, 접종, 관찰실로 이동하는 과정, 세 번째는 이상 반응 등 돌발 상황 대응과 응급의료체계로 이송까지의 훈련이다.
이날 훈련에는 강릉시와 강원도청, 강릉시소방서 강릉시경찰서 23사단 등의 유관기관 관계자 및 의사, 간호사, 행정인력 등 60명이 참여한다.
김한근 강릉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미비점을 보완해 화이자 백신 접종을 안전하고 신속하게 진행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