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강릉시는 오는 26일 오후 1시 30에 해양수산부 장관 주재로 강릉시청 8충 상황실에서 ‘지중해 프로젝트 제4차 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중해 프로젝트는 ‘지역과 중앙이 하나 되어 바다로’라는 의미로 해양수산부에서는 전국 74개 연안 시·군·구청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지역의 해양수산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과제를 발굴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협의회에는 강원·경북 5개 지자체장이 참석한다.
강릉시는 도내 대표적 항만인 주문진항에 대한 항만기능 다양화를 위한 ‘주문진항 보도교 설치’와 외국인 어선원의 생활개선 및 어업 고용의 안정화를 위한 ‘외국인어선원 숙소 건립’ 등 해양수산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자 다양한 신규사업을 건의할 예정이다.
김한근 강릉시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우리 시 해양수산·관광분야에 대한 다양한 정책을 제안할 계획이며 향후 미래형 해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정책발굴과 국비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