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아산시가 3월 25일부터 4월 8일까지 15일간 2020회계연도 세입·세출 예산 및 재무제표 운영 전반에 대한 결산검사를 실시한다.
결산검사는 2020회계연도의 모든 세입·세출 예산의 집행 내역을 수치화한 결산보고서를 지방의회에 제출하기 전 의회가 위촉한 결산검사위원이 회계검사를 실시하는 것으로 25일 아산시의회 맹의석 시의원을 대표위원으로 재무관련 전문가 세무사 2명을 포함한 3명의 결산검사위원을 위촉했다.
결산검사는 지방자치단체 예산집행의 마지막 단계로 재무운영의 적법성, 적정성 등에 중점을 두고 재정운영 성과를 체계적으로 분석하는 절차로써, 아산시는 이를 통해 분석한 재정운영 성과를 다음해 예산 편성과 집행에 반영해 재정운영의 책임감과 신뢰성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산시 관계자는 “이번 결산 결과를 건전한 재정운영을 위해 적극 활용하도록 하겠다”며 “결산검사가 완료되면 의회 승인을 받아 시민에게 공개해 재정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