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고령군에서는 현장 중심 농가 경영진단 및 분석에 따른 맞춤형 교육과 정밀 컨설팅을 통해 중·소농가의 자립경영을 지원하고 지역 선도 강소농을 육성하기 위한 ‘2021 마늘,양파 강소농 경영개선 컨설팅’을 3월 23일부터 5월 11일까지 8회에 걸쳐 실시한다.
이번 컨설팅은 전국마늘생산자협회 경상북도 고령군지회 회원 30여명을 중심으로 전문 컨설턴트를 초빙해 농가 경영진단과 분석을 통한 경영개선 교육과 고품질 마늘,양파 생산을 위한 재배관리 생리장애 및 병해충 방제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생 전 농가 현장 포장을 방문해 농가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제시한다.
한편 고령군은 매년 현장 중심 컨설팅을 통해 작지만 강한 농업인, 즉 강소농을 육성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군민 안전을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에 따라 사전 체온 측정, 손 소독제 비치, 마스크 착용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 마늘,양파 농가 30여 호 대상으로 소득 10% 향상과 농업경영비 20% 절감 목표로 강소농을 육성해 지역농업 발전을 견인할 예정이다.
강명원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교육에 참석해 주신 강소농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며 “고령군 강소농들이 역량강화를 통해 지역농업 발전과 희망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