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대상은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돌봄이웃이 장시간 생활하거나 활동하는 사회복지시설 15곳이며 전화상담으로 선정하고 개별신청도 접수한다.
한편 지난해 27개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조사 결과, 기준을 초과한 2곳에 건축자재 교체, 환기·살균·소독 등 실내공기질 관리요령을 안내해 시설을 개선토록 했다.
배석진 환경연구부장은 “코로나19로 실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아지고 밀폐된 환경으로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와 노약자, 장애인 등은 실내 공기오염에 영향을 크게 받을 수 있다”며 “관리대상시설이 아닌 사회복지시설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취약계층의 복지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