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동해시는 동네슈퍼를 운영하는 소상공인의 스마트슈퍼 전환을 위한 스마트 기술·장비 도입을 지원한다.
스마트슈퍼는 스마트 기술과 장비가 적용돼 유·무인으로 운영이 가능한 혼합형 점포다.
야간에도 무인으로 운영 가능해 소비자들은 24시간 슈퍼를 이용할 수 있고 점주는 밤에 자리를 비울 수 있어, 노동 시간 단축 및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한국표준산업분류상 “기타 음·식료품 위주 종합소매업” 점포 중 매장면적 165㎡ 미만인 소상공인 10개소다.
지원내용은 출입인증장치, 무인계산대, 주류 판매 잠금장치, 무인운영 안내현판, 기타 보안장비 구축비용 1천만원 기준 80%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다음달 16일까지 참여신청서 등을 갖춰 동해시청 경제과로 우편, 이메일 또는 방문접수 하면 된다.
시는 신청점포에 대한 서류 및 현장 평가를 통해 적합 여부 판정 및 최종 지원 점포를 5월에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동해시 관계자는 “소상공인들의 저녁 있는 삶을 보장하고 비대면 소비 트렌드에 맞는 환경 구축으로 소상공인들의 경쟁력을 높여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