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전북 고창군이 지역 장애인의 일상생활 지원에 20억원을 투입해 활동보조·방문목욕 등 각종서비스를 제공해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지속적인 돌봄이 필요한 발달장애인에 대한 신규 서비스가 눈길을 끌고 있다.
발달장애인 낮시간 자조모임, 건강증진활동, 문화활동 등을 제공한다.
이용대상은 18~65세 미만 지적 및 자폐성 장애인이다.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사무소 에 신청하면 된다.
서비스 제공기관은 고창군 장애인복지관으로 발달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밖에 군은 청소년 발달장애인의 방과후 활동서비스도 진행한다.
발달 장애 학생들이 고창군내 다양한 장소와 기관에서 자신이 원하는 활동참여로 방과후 돌봄을 제공해 주는 서비스다.
12~18세 중고등학교에 재학중인 지적 및 자폐 장애인이 이용 대상자다.
음악, 체육을 비롯한 취미여가활동, 직업탐구활동, 관계형성, 자기표현활동 등 장애를 가진 청소년의 자립을 키우는 활동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