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충청남도농업기술원과 함께 지난 23일 대술면 이티 2리 마을회관에서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농기계 수리 조작방법, 관리요령, 안전교육 등을 실시했다.
이번 농기계 순회수리교육은 농기계 수리점, 임대사업소 등에서 상대적으로 거리가 먼 마을 농업인들의 농기계 고장으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충청남도농업기술원 농기계 담당자 3명, 예산군농업기술센터 농기계 담당자 4명이 참여했으며 마을로 직접 찾아가 경운기, 관리기, 이앙기 등 안전사용요령 및 정비교육을 합동으로 실시했고 농가당 10만원 이하 부품에 대해서는 무상수리를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데 기여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이 농기계를 직접 수리·정비하고 점검을 실시할 수 있도록 정비능력 중심의 교육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농업기계 관리요령과 안전사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지속 실시해 농가 생활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