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동구청
[국회의정저널] 강동구가 SNS를 활용해 가스사고 초기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보고체계를 구축했다.
구는 지난 2월 “강동 가스안전지킴이” 네이버 밴드를 개설해 한 달간의 시험운영을 마치고 3월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강동 가스안전지킴이”는 유사시 초기 대응방법을 구체화하고 신속한 집단 대응체계를 가동하기 위해 개설한 밴드로 5개 기관, LPG협회 강동지회)과 15개 사업장의 가스안전현장을 책임지는 실무자와 안전관리자 40명이 참여한다.
안전지킴이들은 SNS를 통해 가스사고 발생 시 현장상황 및 사진을 실시간 공유해 사고 초기 신속한 집단대응체계를 구축하고 한파·폭염주의보 발령 등 긴급현안발생 시에는 실시간 긴급 시설점검을 지시하고 점검결과를 확인한다.
이외에도 평상시 최신 개정법령을 제공하고 가스분야 현장맞춤형 정보공유를 통해 실무능력을 향상시키는 등 소통의 창구로 활용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강동 가스안전지킴이는 실시간 양방향 소통을 통해 사고 초기 대응 시간을 줄여 구민들이 입을 피해를 최소화하게 하는 등 구민안전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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