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특별자치시청
[국회의정저널] 봄철 이른 더위에 날벌레가 기승을 부리면서 세종특별자치시 소담동이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긴급 방역에 나섰다.
지난 15일부터 도심 내 다수의 날벌레가 발생하면서 생활불편과 방역을 요청하는 민원이 잇따르고 있는 실정이다.
소담동은 이른 더위와 날씨변화, 금강변 등 녹지가 많은 서식환경으로 날벌레의 개체 수가 급증한 것으로 파악하고 지난 22일부터 조기 대응에 나서고 있다.
통상 매년 4월말부터 10월까지 하절기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지만, 올해는 적기 주민불편해소와 감염병 예방을 위해 1개월 이상을 앞당겨 긴급방역을 추진하고 있다.
수변공원, 녹지공간, 웅덩이, 하천변 등을 대상으로 친환경 방역으로 유충구제방역과 분무소독을 집중 실시하고 있다.
이동섭 소담동장은 “해충 민원 발생시 신속하게 대응해 시민과 더불어 건강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겠다”며 “해충 서식처를 발견할 경우 가까운 주민센터로 신고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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