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는 24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2021년 제1회 충청북도 적극행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충북도민 편익 증진과 공공 이익을 위해 노력한 우수 공무원을 선발했다.
‘충청북도 적극행정위원회’는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등 적극행정 추진에 관한 심의 역할을 담당한다.
김장회 충북도 행정부지사를 위원장으로 총 9명의 위원으로 구성했고 기업인, 행정전문가, 법류전문가, 시민단체 등 5명의 민간위원이 있다.
충청북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불합리한 규정과 절차, 관행 개선 규제혁신 공공이익창출 정책발굴 갈등해결 등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한 공무원을 대상으로 선발한다.
올해부터 우수공무원 선정 대상을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일반직에서 소방직까지 확대했고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위해 성과급 최고등급을 추가했다.
충북도는 지난해 하반기 적극행정 사례 중 올해 2월, 부서와 도민 추천을 거쳐 33건을 접수했고 1차 실무심사를 거쳐 최종 12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선발 공무원은 적극행정 추진 정도에 따라 충북도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특별승진, 특별승급, 성과급 최고등급, 인사가점 등 인사 상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김장회 충북도 행정부지사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충격 극복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응을 위해 보다 과감하고 선제적인 적극행정이 요구되는 시기이다”며 “올해는 민생경제 위기극복과 2050 탄소중립 등 미래 준비를 위한 과제를 중점과제로 선정해 적극행정을 의무화하고 공무원들이 감사 부담 없이 일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정비하는 등 전 공직사회가 비상한 각오로 적극행정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