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본격 영농이 시작되는 이달 중순부터 지역별 농업현장 맞춤형 농기계 임대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먼저, 농기계임대사업소는 용곡분소와 용강분소에 이어 올해 석정분소가 문을 열어 총 3곳으로 확대됐다.
임대 농기계도 석정분소의 45종 172개가 추가돼 총 75종 620대로 늘었다.
이와 함께, 평일 농기계를 임대하기 어려운 시민들을 위한 휴무일 서비스도 계속한다.
오는 4월부터 6월까지는 일요일을 제외한 토요일과 휴무일에도 운영한다.
한편 농기계임대사업소는 2013년 광산구 평동에 소재한 용곡분소를 시작으로 2016년 북구 용강동에 용강분소, 올해 3월8일 남구 석정동에 석정분소를 개소해 농기계 임대서비스에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석정분소는 2019년 ‘시장과 주민과의 대화’에서 동·서·남 3개구 농업인의 농기계 임대 편의성 제고를 위한 임대사업소 설치 요구에 따라 본격 추진됐다.
국비 확보와 구유지 무상 사용허가 등 남구청의 적극적인 협조로 건립됐다.
양희열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농업현장의 농기계 사용률을 높여 누구나 쉽게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영농서비스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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