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전라북도와 전북연구원은 정부 미세먼지 종합계획과 중권역 대기환경관리 기본계획에 따른 전라북도 시행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전라북도 미세먼지 및 대기관리권역 시행계획‘ 온라인 설명회를 오는 25일 오후 2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에서는 연구진과 담당행정만 참석하고 시·군 관계자와 일반 도민들은 줌 영상회의나 온라인 생중계로 참여할 수 있다.
설명회 일정에 실시간 참여가 어려운 도민들은 도 홈페이지 내 ’전라북도 소통대로‘를 통해 오는 26일부터 31일까지 의견 제출이 가능하다.
전라북도와 전북연구원은 도민들과 시군담당자의 의견을 수렴해 미세먼지 및 대기관리권역 시행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전라북도 미세먼지 및 대기관리권역 시행계획‘의 개요, 대기관리 현황 및 여건분석, 비전 및 목표설정, 추진전략, 5대 분야 67개 부문별 세부과제 등을 설명하고 시·군 관계자와 일반 도민들의 의견을 수렴한다.
정부의 상위계획의 정합성을 유지하고 전라북도 여건을 고려해 ‘깨끗한 대기환경, 미세먼지 걱정없는 건강한 전라북도’라는 비전을 설정하고 유형별 권역 관리, 건강 유행성 관리, 친환경 정책 연계, 과학적 정책기반, 공감 정책 추진의 5대 전략을 설정하고 세부 시행계획을 수립했다.
수송분야 대책으로 그린 모빌리티 보급 및 문화 확산, 생활 교통수단 배출관리 강화, 건설기계/농기계 관리 강화 등을 제시했으며 산업분야 대기오염총량제 대응, 감시단속 강화 및 지원확대, 농업생활분야 생물성연소 저감, 도로관리, 비산먼지 저감, 건강분야 고농도 미세먼지 관리 강화, 민감취약계층 건강보호 강화, 정책기반 분야 참여와 협력을 통한 체감정책 추진, 외부유입원 피해 최소화 사업 등을 제시한다.
허전 전라북도 환경녹지국장은 “전라북도 미세먼지 및 대기관리권역 시행계획” 수립으로 국가정책 및 전라북도 맞춤형 정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해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고 미세먼지로 인한 도민의 건강영향 및 불안감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