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시청
[국회의정저널] 경산시는 복숭아 꽃 개화시기에 맞춰 매년 실시해 왔던 복사꽃길 걷기대회를 올해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역 대표 농산물인 복숭아 홍보를 위해 사진 찍기 좋은 명소로 널리 알려진 반곡지와 연계해 제7회 대회까지 개최해 오면서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아 왔던 복사꽃길 걷기대회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 행사도 개최하지 못하게 된다.
이는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시민들과 행사장 를 찾을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한 불가피한 선택으로 행사추진 주관단체와 사전협의를 통해 이뤄진 결정이다.
이와 함께 전국 최대의 묘목생산지인 경산묘목 홍보를 위해 개최해 온 경산묘목길 걷기대회도 역시 동일한 이유로 지난해와 같이 올해 행사를 취소하기로 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