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평등 문화 정착 위한 혁신활동 지원
[국회의정저널] 전주시가 성평등 문화 정착을 위한 혁신활동을 지원한다.
전주시사회혁신센터 성평등전주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2021 성평등 커뮤니티 지원사업 ‘백지장도 맞들면’에 참여할 커뮤니티 30팀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성평등을 주제로 다양한 실험과 활동을 펼치는 공동체를 지원해 성평등 활동가를 양성하고 지역사회에 성평등 문화를 확산하려는 게 목적이다.
성평등 활동은 전주권 커뮤니티 20팀과 도내 다른 지역 커뮤니티 10팀으로 나눠 진행된다.
선정된 커뮤니티는 월 1회 이상 활동내용을 공유하고 활동일지를 작성하는 등 5월부터 8월까지 성평등 활동을 해야 한다.
커뮤니티에는 매월 50만원 씩 총 200만원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전북에서 성평등을 주제로 활동하는 3인 이상 모임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전주시사회혁신센터 블로그에서 내려받은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주제의 적합성, 활동계획의 구체성, 모임의 자발성, 사회적 확장성 등을 평가한 뒤 오는 31일 선정결과를 전주시사회혁신센터 블로그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김종성 사회연대지원과장은 “성평등 커뮤니티 지원사업에 선정된 모임들의 지속적인 활동공유회를 통해 지역 내 성평등 활동가들의 소통과 교류를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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