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문경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문경시 새뜰마을사업 진행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을 위해‘새뜰마을사업 주민 참여 프로그램 수요조사’를 실시했다.
센터는 문경시 새뜰마을사업 대상지 내 점촌1동, 2동 291가구를 대상으로 2월 22일부터 3월 5일까지 2주간 새뜰마을사업 프로그램 추진을 위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모았다.
조사 항목은 세부 프로그램별 사전 수요조사, 참여자 인적 정보, 운영 및 기타 주민의견 등으로 구성됐으며 설문지 및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했다.
문경시는 올해 주민교육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커뮤니티센터를 문경여고 후문에 조성 완료하게 되며 센터에서는 휴먼케어 및 주민역량강화 교육 추진에 이번 조사 결과를 반영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정호 센터장은 "현재 타 지역에서 진행 중인 새뜰마을사업 프로그램 구성을 보면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지 않은 채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
이번 조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주민 만족도를 높여 사업의 당위성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앞서 문경시는 지난 2019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새뜰마을사업에 선정되어 구도심의 낙후된 환경개선을 위해 CCTV 3개소 설치, 가로등 LED 84개소 교체, 야간경관 조명 설치 등의 안전확보사업을 추진했으며 테마 있는 골목길 화단조성 및 담장 조형물 설치, 노후담장 벽화그리기 사업으로 마을골목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