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창군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교육생 영농 현장실습 구슬땀
[국회의정저널] ‘정착률 1위’ 고창군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귀농 꿈나무들의 교육열이 뜨겁다.
센터는 입교식을 마친 교육생들이 본격적으로 영농교육을 시작했다.
지난 19일 공동실습하우스와 텃밭에서 방울토마토, 파프리카, 감자를 심었다.
오는 7월에 수확의 기쁨을 맛볼 예정이다.
도시에서 각 분야의 전문가였지만 농업을 처음 접하는 교육생들은 ‘농사 걸음마’를 떼며 열정적인 자세로 수많은 질문을 쏟아냈다.
최근 코로나19로 도시를 떠나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인구가 늘고 있다.
이른바 ‘저밀도 사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데다 경제 상황의 급격한 악화로 도시지역의 고용이 크게 위축되고 있기 때문에다.
이에 고창군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는 귀농인들이 생활하면서 다양한 농사짓는 경험을 통해 귀농 실패를 줄일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
고창군농업기술센터 현행열 소장은 “교육생이 실제 귀농 시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교육 과정을 현장 교육 중심으로 구성했다”며 “교육생이 고창군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도와 고창군의 활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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