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정부가 한국형 뉴딜정책 디지털 포용사업 중 하나로 지난해 처음 시작한 ‘전 국민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 사업의 2021년도 교육생 및 강사·서포터즈 사전 모집이 4월 9일까지 진행된다.
‘전 국민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무인·비대면 중심의 디지털 대전환이 가속화되면서 디지털 비사용자가 일상 속 불편을 넘어 사회 전반에서 배제될 우려가 증대됨에 따라 이를 해소하고자 중앙정부 차원에서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디지털 교육 사업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에서 추진하며 광역 시도별로 선정된 사업자가 사전 모집된 신청자를 대상으로 교육생 선발 및 강사·서포터즈 세부 채용 등을 거쳐 다음 달부터 디지털 기초·생활·심화 과정으로 나눠 운영할 예정이다.
강사는 전문대학 이상 IT 관련학과 졸업자 이상 IT 관련 국가자격증 또는 국제자격증 소지자 정보화교육 관련 경력 2년 이상인 자, 서포터즈는 고등학교 졸업 또는 동등학력 소지자로 ICT 기본 활용소양을 갖춘 자 강사 보조가 가능한 디지털 역량 보유자 가운데 1개 이상 또는 그에 준하는 자격을 갖춰야 한다.
원주시 관계자는 “전액 국비로 지원되는 본 사업을 통해 강사와 서포터즈는 일자리를 얻고 교육생은 자기계발은 물론 직장 및 사업장에서 배운 지식을 활용할 수 있도록 많은 시민이 관심을 갖고 신청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