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쉽고 빠르게 혜택은 더 많이’ 태안군, 2021년 문화누리카드 확대 지원
[국회의정저널] 태안군이 소외계층의 문화, 체육분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통합문화이용권’을 확대 지원한다.
‘문화누리카드’는 소외계층의 문화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6세 이상에게 발급하며 ‘문화’, ‘체육’, ‘관광’ 분야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1만원이 인상된 1인당 연 10만원을 지원하며 올해 12월 31일까지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에서 사용하면 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자동재충전 제도’가 도입돼 지난해 ‘문화누리카드’ 발급자 중 수급자격을 유지하는 경우,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카드에 지원금이 자동으로 충전돼 매년 카드 발급을 위해 읍면사무소를 찾아야 했던 불편함을 없앴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집에서도 안전하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온라인 가맹점을 통해 음악, 인터넷 영상 콘텐츠, 웹툰, 문화강습을 구매해 누릴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신규로 ‘문화누리카드’를 신청하고자 하는 사람은 읍면사무소나, 온라인, 모바일 앱, 전화 등을 통해 카드를 발급 받으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소외계층의 문화격차를 완화해 삶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상자분들이 한 분도 빠짐없이 혜택을 받으실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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