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강동구는 4월부터 관내 영업장 규모 33㎡ 이하의 소규모 영세 음식점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을 무료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이란 식품전문가가 음식점에 방문해 식자재 납품 단계부터 조리의 전 과정에 걸쳐 식품에 위해가 될 요소 발견·진단 과학적인 오염도 측정을 통해 취약 요소 파악 주로 판매하는 메뉴별 유사 식중독 사례를 분석한 업소전용 개별 위생교육 자료 제공 종사자 전원에 대한 현장 위생교육 실시 등으로 업소별 맞춤형 솔루션을 제시하는 사업이다.
컨설팅은 업소 당 2회에 걸쳐 진행되고 컨설팅을 통해 음식점의 위생수준이 향상 된 경우, 업소 외부에 현판설치 및 구 홈페이지 등 각종 매체를 통해 업소 홍보를 지원한다.
해당 사업은 민간업체의 식품위생진단 서비스 이용에 비용 부담을 느껴왔던 소규모 영세음식점 자영업자들에게는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구민들에게는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환경을 제공하고자 실시하는 것으로 4월부터 선착순으로 20개소까지 강동구 보건위생과에서 유선으로 신청 받는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최근 3년간 연속해 관내 소규모 음식점에서 식중독 의심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소규모 영세 음식점을 대상으로 한 식중독 예방 진단 컨설팅을 시범적으로 지원하고자 한다”며 “보건소의 전문 인력을 활용해 민간 전문 업체 수준 이상의 질 높고 완성도 있는 컨설팅을 펼쳐 구민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