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돋질산 도깨비 인형극 보고 대동놀이 한판”
[국회의정저널] 울산박물관은 오는 4월 1부터 6월 17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11시 총24회에 걸쳐 ‘2021년 박물관으로 떠나는 이야기 동산’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박물관으로 떠나는 이야기 동산’은 울산에서 전해 내려오는 설화를 바탕으로 하는 인형극과 체험행사를 진행하는 울산박물관 유아 대상 교육프로그램이다.
이번 ‘박물관으로 떠나는 이야기동산’은 ‘울산 돋질산 도깨비’를 주제로 진행된다.
‘돋질산’은 울산시 남구 야음장생포동 울산항부두 입구에 위치한 산으로 ‘울산 돋질산 도깨비’ 이야기는 어린이의 시각에 맞도록 각색한 인형극을 통해 선함을 권하고 악함을 벌하는 ‘권선징악’의 주제를 전달한다.
인형극 관람 후에는 도깨비와 유아들이 함께해 어려움을 극복한다는 의미에서 대동놀이를 진행해 유아들간의 협동심을 기를 수 있도록 한다.
참여 대상은 4세~7세의 유아이며 유치원의 단체 인솔자가 대표로 신청할 수 있다.
3월 22일 9시부터 26일 오후 6시까지 모집하며 선착순 마감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자세한 내용은 울산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며 신청은 울산광역시 공공시설예약서비스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울산박물관은 어린이들이 활기차게 뛰어놀며 새로운 것을 익힐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어린이들이 울산박물관을 친근하고 상상력 넘치는 공간으로 느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박물관으로 떠나는 이야기 동산’은 2014년을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에는 9번째 프로그램이며 지금까지 143회를 운영해 4,024명의 유아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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