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천군, 봄철 자살예방활동 집중 추진
[국회의정저널] 진천군보건소와 진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 고위험 시기인 3월부터 5월까지 24시간 자살예방 활동을 집중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겨울철에 비해 호르몬 변화, 급격한 일교차로 인해 봄철 자살증가율이 15~20% 높은 수치를 보이 것을 감안해 이번 집중 예방 활동을 펼치게 됐다.
군 보건소는 각 읍·면에 현수막, 포스터 등을 게재하고 관내 전광판에 자살 예방 번호를 송출하는 등 지역사회 곳곳에 안내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경찰, 소방, 응급의료센터 등 관내 유관기관과 관내 일반 병·의원에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사업 내용을 전달해 자살 고위험군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 센터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시기적 요인으로 인해 자살위험 증가가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삶의 위기에 처한 이들을 돕고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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